By Theodore
중학생의 관심사와 청소년 권장도서를 선정하여 읽고 토의합니다.
이 책은 신경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였던 올리버 색스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증 환자부터 완전히 격리될 정도의 중증 정신질환 환자들까지 따뜻한 시선으로 써낸 임상 기록으로서 인간 뇌에 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의학적 문학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리버 색스 지음, 조석현...
《사피엔스》는 약 135억 년 빅뱅으로 물리학과 화학이 생겨나고 약 38억 년 전 자연선택의 지배 아래 생명체가 생겨나 생물학이 생기고, 약 7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 종이 발전하여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개척하는 지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는 과거에서 오늘날까지 이 거대한 수만...
인간의 몸은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오랜 진화를 거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질병도 기름을 치거나 부속만 갈면 해결되는 기계고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인간질병과 진화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인문사회과학뿐 아니라 예술분야까지 진화론을 원용하는 마당에 의학계만 유독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힘겹게 싸운다. 성숙한 시민을 길러내는 데 목적을 둔 18세기 독일 성장소설들과는 다른 선상에 서 있는 이 작품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교육’의 메시지가 아닌 안에서 밖으로 우러나오는 ‘자성’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헤르만 헤세 지음, 전은경 옮김).
갇힌 열 사람은 모두 죽고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한다. 인디언 섬에는 이들 열 명 외엔 아무도 없다. 섬에 갇힌 사람이 모두 살해되었으니 범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의식적 행동이 우리의 무의식을 변화시킨다!나도 모르는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내 안의 낯선 나』. 무의식의 세계를 통해 자신을 좀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도운 심리서입니다..(티모시 윌슨 지음, 정명진 옮김).
괴물의 심연은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사이코패스 뇌과학자의 자기 탐구기이며 동시에 인간에 대한 철학적, 과학적 질문과 성찰이 담긴 책입니다..(제임스 팰런 지음, 김미선 옮김).
태오의 영국 생활기는 저자가 초등학교 5학년 1학기를 마치고 영국으로 떠나 일 년 동안 생활하면서 쓴 일기로, 낯선 이국땅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된 영국에서의 생활을 극복하며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최태오 지음).
인디언의 방식으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벤 마이클슨 장편소설, 정미영 옮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인디언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장편소설입니다.
독일의 뇌과학자와 저널리스트(니콜라우스 뉘첼과 위르겐 안드리히)가 함께 저술한 이 책(김완균 옮김, 김종성 감수)은 뇌의 구조와 다양한 기능을 다루는 뇌 과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책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교수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쓴 정신 의학에 관한 모든 것,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에세이"를 이야기합니다.
히가시노 게이코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를 이야기합니다.
오프닝 방송으로 태오의 일기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