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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6] 여러분 교회의 목사님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에 서 있지는 않나요? [성도 주희]

01.28.2021 - By 은혜로교회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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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날 교회에는 다녔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며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 하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자 한 명의 군사로써 한국을 떠나 이 머나먼 땅 피지에 오는 데까지, 저의 생각의 중심을 바꾸신 하나님과 이 땅에 임재하신 성령이신 신옥주 목사님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린 날의 제가 보기에 엄마 손에 이끌려 갔던 교회는 참 이상한 곳이었습니다. 주일의 꼭두새벽부터 일어난 수많은 사람들이 옷을 다 차려 입고 하나 둘 예배당에 모여선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내내 찬양을 부르다가 성경책을 보면서 중얼중얼 기도를 하고, 또 찬양을 부르고.... 목사님께서 올라오시면 이제서야 설교시간인가 했더니 그마저도 금방 끝나고....... 그 뒤엔 또 찬양과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들은 노래를 부르려고 교회에 모인건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믿음의 핵심은 찬양인가..?

그러던 어느 날 주일에 교회를 가려고 나온 길에 엄마가 사무실쪽으로 차를 돌리셨습니다. 뭔가를 가져가시려고 잠깐 들리시는가보다 했는데, 컴퓨터를 빔 프로젝터로 연결하여서 한 라이브 영상을 틀으셨습니다. 그 방송은 은혜로교회의 주일예배 방송이었습니다. 와, 이건 뭔가 다르다.

그 동안에는 죽으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생각하며 만사에 기운도 의욕도 없었던 저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과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들어 해석해 주실 때, 그리고 이 모든 성경이 시편 102편 18절에 기록된 대로, ‘이 일이 장래세대를 위해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라’, 우리를 위해 기록되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는 정말 듣고도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만사에 의욕이 없으니 나만 홀로 동떨어진 느낌이 들었었고, 사람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살았었는데, 나 역시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고 하나님께서 아들들로 이 땅에 부르셨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든든함이 벅차올랏습니다.

이거다, 이게 내가 온 이유고, 내가 갈 길이다. 말씀을 깨달아 가면서 그 동안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왔던 음란함과 시기, 질투 등 많은 패역함들이 떠올랐고, 제가 지나쳐온 교회들이나 기독교인들 역시도 하나님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 채 예수 그리스도만을, 혹은 목사나 간증인, 돈이나 명예 등 피조물을 우상화 해왔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과 다른 거짓말로 하여금 성도들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돈이나 명예 따위를 쫓고 음란한 목회자들은 성경에 기록된 미혹하는 영이자 영적 살인마요, 보통 백성이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음성, 또 다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의 음성을 들으시고 하나님께로 돌아 오십시요.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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