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공식일정 없는 박 대통령, 그 이유는?

-청와대 인선 늦장 이유는?

-청와대 정상운영 가능한가?

-출입기자 등록도 이제야 받는다?

-청와대 인선 그리고 권력 실세들의 암투설

-윤창중, 김행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 평가는?

-박 대통령의 윤 대변인 신임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은 얼리 버드 형?

◆ 김의겸의 진단

첫째, 1588만표라는 역대 최다 득표를 했습니다. 둘째, 153석이란 단독 과반의 국회 의석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 지역적으로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을 싹쓰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출발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지율은 44%로 떨어졌습니다. 국회의석수는 조만간 과반이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한나라당 안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에 반기를 드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숫자는 무의미한 겁니다. 결국은 민심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출발은 서툴렀을지 모르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내건 복지와 경제민주화 두가지를 중심으로 뚜벅뚜벅 걸어나간다면,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든 찍지 않았든, 박 대통령의 실패는 곧 서민들의 고통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지금은 모두 기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