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당국회담’, 전망은?
한겨레 기자들의 뉴스 분석 및 논평 프로그램
김종철 선임기자, 박병수 정치부 기자의 진단
◆ 주요내용
-장관급 회담, 당국 회담의 차이는?
-북한의 6.15와 7.4 공동기념식 고집 이유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어떻게 될까?
-북한 핵문제, 거론할까?
-6자회담, 미국의 태도는?
-북한이 대화장으로 나온 배경은?
◆ 김종철의 진단
남북간에 뿐 아니라 한반도 주변상황에서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의 핵개발입니다.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북핵문제 때문에 남북간 대화와 교류가 멈추는 것도 현명하지 못합니다. 핵문제와 경협 등 민족화해를 단순히 병행하는 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남북관계 개선은 핵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모처럼의 남북 회담이 6자회담, 미북대화 등으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