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잃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대부분 긍정의 힘을 믿든지
괜찮은 척하며 산다.
아니 버틴다고 해야할까??
그 믿음도 여의치 않으면
사소한 자신의 잘못을 파헤치고
그 안에서 납득할만한 이유를 찾거나
만든다.
그래야지만, 겨우 버틸 수 있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
그러나 잔인하게도 상황은 절대 나아지지 않는다.
살아가려면 붙잡아야하는 뭔가가
있어야하는지도 모른다.
절박함의 여운이 남아
나는 살기 위한 이유가 뭘지,
6월9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6월9일 문화다락방-그녀와의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 강아나와 함께 산책할 책은 김영하작가의 오직 두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