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토크

10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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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한국의 다양한 문화 이야기

-2024.11.12.
-진행: 백조미, 최세훈

-10월을 보내며-

백:

60년대에 학교를 다녔던 지금의 60대에게 그 당시 1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달을 물으면 우선은 설날이 있는 양력 1월이나 2월을 말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다만 음력으로 맞는 설날이라 날짜가 정해져 있지는 않아서 꼭 1월 또는 2월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설날을 뒤로 하고 가장 좋아하는 달을 묻는다면 '시월'이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주 6일 학습/근무 시대에 국정공휴일을 만날 때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반가운 마음이었을 것이다. 

나의 학창시절을 예로 든다면 시월에는 국정공휴일이 4일 있다. 평균 매주 하루는 더 쉴 수 있었기에 항상 시월이 좋았었다. 참고로 지금의 시월 국정공휴일은 10월10일 쌍십절 하루밖에 없다. 다른 날은 기념만 하거나 잊혀지거나,,, 여하튼 쉬지 않는다. 

오늘 프로에서는 한반도와 타이완 모두 일본의 식민지였을 때 타이완 타이중에서 일황의 장인이며 육군대장이었던 일본 고위층을 척살하려다 체포되어 10월10일 타이베이 소재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한 조명하 의사, 그리고 한 ㆍ일 간의 역사 문제 가운데 '독도/ 다케시마' 문제는 여전히 뜨거운데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하며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실시하였다. 그런데 왜 이날을 독도의 날로 정했는지 아시는지? 최세훈 교수의 설명을 방송에서 들어본다.

최:

조명하 의사 순국 추모식 (10월 10일)

1928년 타이완에서 일제 황족을 암살하려다 순국한 독립운동가 조명하 의사의 희생을 기리는 타이베이 한인 공동체의 추모식입니다. 올해가 96주기입니다.

독도의 날 (10월 25일)

1900년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며, 독도의 주권을 알리고 확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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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토크By jennifer pai-白兆美, 최세훈, R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