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语美文朗读

118. 他和她-充满方便面味的邻家男生(女)


Listen Later

라면 냄새 풍기는 이웃집 남자--여자 

充满方便面味的邻家男生--女

故事概要: 

                   117,118,一对儿孤独灵魂的邂逅。

이사를 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무심코 창박을 내다보고 있었어요.

搬家后没过几天,我百无聊赖的望着窗外,

한 남자가 눈에 들어왔죠

一个男人的身影映入眼帘,

자다 일어난 사람처럼

好像刚睡醒的样子,

부스스한 채로 구멍가게엘 다녀오는 거 같았어요

懒散的刚从小卖部回来,

슬리퍼를 끌로 한손에는 달랑 한 개의 라면 봉지를 들고 

穿着拖鞋,单手提着一个塑料袋,袋里有包方便面,

나 사는 오피스텔로 걸어 들어오더라구요. 

朝我住的这个公寓走来,

그래서 

"음, 이 오피스텔에 사는 사람이구나" 했죠.

“哦~这个公寓原来有人住啊”


근데 다음날도 마찬가지였어요 

结果第二天一模一样,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모습으로 라면 하나를 들고 걸어오는 그 사람 

同样的时间,同样的状态。。

나 그 모습 보고 

我看见他,自言自语道: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잖아요.

"에이, 어제 사올 때 좀 넉넉하게 사지"

“还不如昨天多买一点儿啊!”


근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但是没过多久,

어디선가 딸칵 하는 소릴 들었는데 

我就听到不知从哪里传来了个打开瓦斯的声音,

옆방에서 가스레인지를 켜는 소리 같았어요

好像就是邻居家传来的,

생각해보니 

细想了一下,

어제 똑같은 시간에도 그 소릴 들은 거 같았어요

昨天也有这个声音来着,

"아. 저 사람, 내 옆방에 사는 사람인가봐"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这才醒悟到,“啊,这个人就是我邻居啊”

그냥 대수롭지 않게 느꼈어요 

当时也没觉得怎么样,

아니요 

哎,也不是,

내 옆방에 저렇게 쓸쓸해 보이는 사람이 산다는 자체가 

我有这么个邻居这件事情对我来说也算是安慰了吧!

나한테 위로가 됐어요 

덕분에 내 쓸쓸함이 조금은 가시는 것 같았거든요.

至少我没有以前那么孤独了。。

그래서 언젠가 그 사람을 마주친다면 아는 척하며 인사하리라 맘을 먹었죠

所以我下定决心,等那个人再次经过的时候,装作认识的上前去跟他打招呼。

오늘 그사람을 만났어요 

今天又看见那个人了,

그리고 그 사람이 

而且,

나에게 화분 하나를 건네줬답니다.

那人今天送我一个花盆。



...more
View all episodesView all episodes
Download on the App Store

韩语美文朗读By 瑾


More shows like 韩语美文朗读

View all
每日一题,精讲韩语TOPIK听力真题 by 晓青姐

每日一题,精讲韩语TOPIK听力真题

0 Listen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