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이요? 중요합니다.그런데 초보, 중급이신 분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발음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문장을 스스로 뽑아낼 수 있느냐? 없느냐?’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말을 해서 어떤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정확하지 않고 그 속도가 느리더라도 문장을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발음이 조금 이상하더라도 외국인이 신경을 써서 듣는다면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음이 아무리 좋더라도 내가 어떤 문장으로 입으로 말하지 못한다면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발음이 아무리 좋아도 말을 꺼내지 못하고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 중급 때까지는 발음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발음은 고급 레벨부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국인들이 잘 안 되는 몇 가지 발음들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F”발음입니다. “F”발음은 바람이 새나오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인들은 그게 잘 되지 않아 보통 “P”사운드가 나게 됩니다. 두 번째로 한국인들이 잘 발음하지 못하는 것에는 “R”과 “L”이 있습니다. 한국 발음 중에 “ㄹ”소리가 R과 L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들었을 때 한국사람이 R발음을 하는 건지 L발음을 하는 건지 굉장히 헷갈려 합니다. 세 번째로는 “O”발음입니다. 미국 “O”발음을 잘 들어보시면 “어와 오”사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Dog”를 발음할 경우 한국발음으로 하면 “도그”가 됩니다. 그런데 미국식 발음으로 하면 “더와 도”사이의 소리로 발음됩니다. 네 번째로 “V” 발음이 잘 안 되는데요. “V” 발음을 하면서 바람이 새나와야 하는데 한국사람들 그게 잘 안 되다 보니 그냥 “브이”라고 발음하곤 합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들었을 때 정말 이상하게 들리게 됩니다. 즉 “V”를 발음할 때 바람이 새나오면 V가 되는 것이고 바람이 새어 나오지 않으면 B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다음으로 안 되는 것이 “Z”입니다. Z는 떨림이 있어야 하는데 그 떨림이 없다면 “J” 발음이 됩니다. 즉 발음할 때의 떨림이 있고 없는 차이가 J와 Z를 구분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오 우리나라 사람들은 “Zero”를 “제로”라고 발음합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발음하는 것을 잘 들어보면 “지로”라고 발음 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Z”를 발음할 때의 그 떨림과 “R” 발음이 제대로 들리지 않고 “제로”라고 한다면 외국인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합니다. 물론 대화 중이라면 발음이 이상하더라도 문맥상 유추할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