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보고 있다

13회_김무성표 서부활극, ‘도장들고 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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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4일 ‘도장을 들고 튀었’습니다. 친박계가 밀고 있는 후보 5명의 공천장에 직인을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지역구인 부산으로 향한 것이죠. 나름 치밀하게 준비한 것 같네요. 전날 유승민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을 9시간여 앞두고 김 대표 비서실쪽 인사가 당 사무국에 찾아와 금고에 있던 당 직인과 당대표 직인 두개를 찾아갔습니다. “공천장에 대표가 직접 도장을 찍고 싶어한다”는 이유를 댔다는데, 정말 그래서였을까요?
김 대표가 낮 2시30분에 기자회견을 한 것도 재밌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그에겐 30시간밖에 못버티는 ‘30시간의 법칙’이 있거든요. 낮 2시30분 기자회견 때부터 다음날 후보 등록이 끝나는 오후 6시까지는 27시간 30분입니다.
25일 오전 11시50분 현재, 김 대표는 아직 도장을 찍지 않았습니다. 무대(김무성 대장)냐 무쫄(김무성 쫄병)이냐. 친박계에게는 이 난국을 뒤집을 묘수가 있을지, 당헌도 집중 해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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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보고 있다By 한겨레 정치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