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진의 뻔펀

#15_여름이무섭다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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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오빠? 행님행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오한진의 뻔펀~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 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몸은 젖어 드는데~~
직장인 최모 씨는 조금이라도 덥거나 긴장하면 쉬지 않고 흐르는 땀 때문에 펜이 미끄러지기 십상이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때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늘 수건을 갖고 다녀야 하며 남들보다 많은 땀 때문에 놀림을 받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여럿이 모이는 자리를 두려한다고 합니다.
대학생 이모 씨는 이성 앞에서는 너무 긴장을 하게 되어 땀이 더 많이 난다고 하는데요. 특히 더운 여름 얼굴과,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도 주체 되지 않고 냄새가 날까봐 이성을 가까이 하는 것이 꺼려진다고 합니다. 그렇게 솔로의 길을 몇 년 걸어왔다고 하네요.
곧 여름입니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 환자들에게 여름은 걱정스러운 계절이죠. 땀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고통을 받는데요.
다한증으로 고민 많으셨던 분들 오늘 저와 함께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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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진의 뻔펀By 오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