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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 새정치연합 지도체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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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동일한 주제의 칼럼을 선정해 비교하는 정치평론 시사 팟캐스트 ‘이쌍규의 극과극 칼럼뉴스’ 19회가 30일 자정 팟빵과 유튜브로 공개됩니다.
이날 방송된 19회 주제는 ‘새정치연합 지도체제 갈등’입니다.
http://www.podbbang.com/ch/10267
이쌍규 정치평론가는 극과극 칼럼으로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칼럼을 선정해 이들의 논조를 비교 설명했습니다.
먼저 조선일보는 “넌더리 나는 野 집안싸움, 국민이 언제까지 봐야 하나”는 제목으로 “국민은 문 대표가 그간 당 혁신위원회를 통해 내보인 '혁신'과 안 전 대표가 말하는 '혁신'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이대로 가면 문 대표와 안 의원이 '핑퐁 게임'만 하다 끝날 공산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경향신문은 “‘민주적 원칙’과 ‘정치적 상상력’ 절실한 안철수·문재인”이라는 제목으로 “제1야당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제 갈 길만 고집하는 풍경을 보는 시민은 답답할 뿐이다. 30년 가까이 공들여 쌓아올린 한국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는 비상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쌍규 정치평론가는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를 거부하고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촉구한 건 사실상 문재인 대표에게 물러나라고 말하는 것”이라며 “총선을 불과 몇달 앞둔 시점에 제1야당이 기로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의 퇴행에 맞서야할 제1야당이 내부 다툼에만 골몰해 민주주의가 몰락할 위기”라며 “타협과 양보를 통해 조속히 야당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쌍규의 극과극 칼럼뉴스’는 그날의 핵심뉴스를 소개하고, 관점이 다른 칼럼을 재정리해 청취자가 칼럼 뒤에 숨은 관점을 알기쉽게 전달하는 정치시사 팟캐스트입니다.
매주 월·금요일 자정 팟빵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됩니다.
김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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