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화에서 이야기할 영화는 바로 김보라 감독님의 '벌새'입니다.
상영관도 적은 인디 영화이지만 세계의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타더니
N차 관람 인증은 물론이고 벌새단, 벌새 굿즈 제작 등 어마어마한 폭풍을 몰고 있는 영화입니다!
'벌새'는 1994년 14살인 은희의 일상과 주변을 은희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여성 감독, 여성 주인공, 여성의 서사 등 방송국 노예 3명이 아주 좋아할 만한 영화였지만
놀랍게도 재생은 두 명 뿐, 나머지는 찜과 나가기였습니다ㄷㄷ
대체 왜였을까요?
여러분의 1994년 어땠나요? 여러분의 14살은 어땠나요?
여러분의 '벌새'는 어땠나요?
저희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부분,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