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회의사당에서 밤을 새우고 오신 동수 아버님을 만났습니다.
동수 아버님의 첫 마디는 "진실은 바다 밑에 있어요" 였습니다.
로봇공학자가 꿈이었던 동수는 17년 만에 자기 방을 가지게 되어 정말 기뻐하던 아이였습니다.
수학여행을 가는 동수에게 엄마아빠는 옷 한 벌을 선물했습니다.
"배가 45도 기울었는데 괜찮겠죠?"라는 동수의 마지막 문자.
사고 소식을 듣고 내려간 팽목항은 생지옥이었습니다.
답답했습니다. 뭐라도 해야 했습니다. 우리 아이를 왜 구하지 않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알기 위해 애쓸수록 의문은 더 커졌습니다.
청문회에 나와서도 계속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동수의 마지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4.16의 진실을 위한 동수 아버지의 목소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