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CNN과 BBC를 제일 많이 봤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아만푸어라는 여성 기자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 기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쟁이 벌어지는 위험한 중동 지역도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취재를 하였는데요. 그 분에 대해 찾아보니 중동출신으로 원어민이 아니었기 때문에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하기능력 향상을 위해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토플 스피킹 파트를 준비하면서 말하기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특히 말하기 영역뿐만 아니라 듣기, 읽기, 쓰기영역에서도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듣기를 하고나서 노트테이킹을 한 다음 1분 내에 요약하여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쓰기도 마찬가지로 주어진 지문을 요약해서 1분 내로 말하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고 그런 말하기 연습을 한 것을 녹음해서 셀프피드백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이상하고 어색했지만 반복할수록 완벽한 답안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반복해서 들어보면서 발음이나 억양이 이상한 부분은 체크해두었다가 다음 녹음 때 셀프 피드백의 내용을 반영했습니다. 저는 토플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매일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 외의 방법으로는 전화영어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전화영어를 시작해서 약 4년 정도 하였고 현재는 전화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느낀 점은 하루에 10분씩이라도 영어에 노출되는 것을 2~3달만 반복해도 굉장히 많은 변화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하나는 영어가 유창해진다는 것입니다.
절대 추천하는 방법은 쉐도잉 훈련입니다. 저와 같이 외국경험이 없는 사람도 쉐도잉을 하게 되면 발음이 굉장히 명확해지고 영어를 듣는 귀도 발전하게 됩니다. 이 연습이 지금 제 영어실력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토익 스터디를 한 적이 있었는데 한림대에 재학 중이시던 분이 쉐도잉 훈련을 통해 800점대에서 바로 990점을 받으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비추천해드리는 부분은 딕테이션입니다. 많은 영어강사님들이 딕테이션을 추천하시는데 저는 절대적으로 비추천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비효율적이고 손만 아프고 실제적으로 발음향상 같은 실용영어 능력 향상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쉐도잉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영어를 잘하는 많은 영어왕분들이 미국 TV Show, 드라마 아니면 영화를 보라고 추천하십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다면 굳이 그걸 하느라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진취적이고 경쟁적인 타입이시라면 영어시험 하나를 골라서 그것을 대비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점수가 오르는 것을 보면서 더욱 동기부여가 되고 영어시험과 실용영어 두 가지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으면서 새로운 영어왕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을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누는 것은 처음인데 굉장히 즐겁고 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온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저에게 굉장히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호스트 앤드류님께서 능숙하셔서 인터뷰가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