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 29살 글로벌 구직자 Sunny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 후 3개의 외국계 회사에서 인턴쉽 및 직원으로 근무하고, 현재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어 실력 향상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핀란드로 1년간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말하기 실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최대한 많은 방법들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합니다. 사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단어 외우기였는데 글을 읽다보면 문맥에서 단어를 유추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토익 강사 유수연씨의 책을 통해 알게 된 포스트잇을 활용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은 영어단어를 써놓은 포스트잇을 집안 곳곳에 붙여놓고 지나갈 때마다 보는 것으로 저는 영어단어와 뜻 그리고 기한을 적은 포스트잇을 화장실 앞, 냉장고 앞, 방 스위치 앞 등 5~7 군데에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새로운 내용의 포스트잇으로 바꿔 줍니다. 뜻은 웬만하면 영영사전에 나온 것으로 적으며 특히 화장실에서 양치하며 계속 눈으로 읽을 수 있는 곳은 길게 적고 잠깐 스쳐가는 장소는 단어만 간단하게 적어놓습니다.
쓰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어로 일기를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걸 써봤자 내가 영어를 맞게 쓰는지 틀리게 쓰는 건지 알기도 힘든데 무슨 의미가 있겠어?’라고 생각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영어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찾아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이 것을 영어로 어떻게 얘기하지?’하고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하게 영어일기를 써야한다는 부담감을 갖기 보다는 영어로 일기를 쓴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꾸준히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첨삭을 해주는 업체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들을 활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