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그걸 못 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과 밥 먹어라. 그렇게 했는데도, 또 흔든다 그러면 과감히 도려내라”
28일 방송될 팟캐스트 신넘버3에서 이동형 작가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디스했습니다. 새정연의 공식 팟캐스트 진행자이기도 한 이 작가의 지적이라서 주목 받았습니다. "
이날 신넘버3는 문재인을 파고들었습니다. 지난 4회까지 김무성을 낱낱이 파헤친 데 이은 것입니다.
이 작가를 비롯해 배우 남태우, 오창석 아나운서 모두 문재인의 ‘리더십’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이 작가는 “조금만 더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라. 자기 정치를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남 배우는 “결단할 때 결단을 하지 못한다. 그게 참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받아서 이 작가는 “리더는 고독한 거다. 정치는 다 갖지 못하면 다 잃는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 아나는 문재인의 노무현 정부까지의 이력을 정리했습니다. 오 아나는 “무쫄은 뭐였습니까. 친일파, 가짜 민주화 운동, 부정부패였지 않습니까. 정확하게 반대입니다. 민주화 운동, 인권 변호사, 청렴, 공부잘 함, 잘생김으로 정리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의 초대 민정수석 1년은 격무의 연속이었습니다. 이 동안 건강은 상할 대로 상해 가뜩이나 좋지 않던 이를 10개나 빼야 했습니다. 임플란트를 해 넣었지만 지금도 발음이 부정확합니다.
그는 청와대를 떠나 히말라야 여행 중 노 전 대통령 탄핵 소식을 들었고, 급거 귀국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서 헌법재판소에 드나들며 그를 위해 다시 뛰었습니다.
이제 문재인은 대권을 향해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넘버3의 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신넘버3가 제시한 아젠다는 경제입니다.
국민의 살림을 살려야 하는 것이 경제인데, 우선은 현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해 문재인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남 배우는 “사람 좋은 문재인,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출처] 신넘버3 / 5화 문재인, 결단을 내려라…리더십 부재 ‘질타’|작성자 smartmed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