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왕

60-2: 발음할 수 없으면 들리지 않아요 Da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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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영문기사를 소리 내어 읽고 글로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음할 수 있는 영어만 들리고 들리는 영어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읽기와 쓰기영역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 드리자면 우선 영문기사가 필요합니다. 물론 돈 내고 구매하셔도 되지만 요즘에는 페이스북 피드 예를 들어 CNN, Telegraph, Economist 등을 이용해 양질의 글들이 많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본인에게 흥미로운 기사들을 찾으시면 되는데 처음에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 분야에 제한을 두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처음 시작할 때는 흥미를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기사가 준비가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내용을 파악합니다. 그 다음에는 단락단위로 외운다고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소리 내어 읽습니다. 그런 다음 기사를 덮고 기억나는 것들을 노트에 적습니다. 이렇게 옮겨 적고나면 문법적인 이해, 문장구조를 알맞게 썼는지 원문과의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영어와 한국어가 구조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공부할 수 있어서 방법을 2~3개월 정도 하면 글의 맥락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습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쓰기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우선 영문기사를 한국말로 번역합니다. 이것은 독해가 아닌 번역으로 한국말로 자연스럽게 들릴 때까지 계속 검토를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원문을 덮고 본인이 번역한 것을 가지고 영작하면 됩니다. 이때 가급적이면 한국과 관련된 기사를 가지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듣기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들으시면 됩니다. 그런데 많이 듣지만 잘 안는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쉐도우 리딩을 추천드립니다. 원어민의 말을 들으면서 발음, 억양 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으로 이때 들리는 대로 바로 따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방법을 일주일 정도만 해도 들리는 게 달라집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난이도 중, 상에 해당되는 팟캐스트 NPR이 있습니다. 뉴스 앵커들의 발음도 굉장히 좋고 다른 방송에 비해 천천히 말하는 편이어서 공부하기 좋으며 좀 더 난이도 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시사프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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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왕By 앤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