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왕

72: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아시나요? Suju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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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엔 팝송에 20대엔 미드에 빠져 자연스럽게 영어를 공부했고, 23살에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아일랜드에서의 1년 간의 생활 후엔 아일랜드와 사랑에 빠져서 현재는 (직장과 별도로) 한국아일랜드협회에서 PRO(홍보 담당자), 회계(Treasurer), 리에종(liaison)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해야하는 하나의 ‘학문’로 보기보다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언어’ 그리고 ‘문화’로 보고 그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팝송, 영미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혔기 때문에 영어 문법책을 사기에 앞서 팝송을 듣거나 영미 드라마,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엔 Youtube에도 재밌는 것들이 많아서 유명한 유투버 영상을 챙겨본다든가 Conan쇼나 Ellen쇼 등 유명한 토크쇼 에피소드들을 챙겨볼 수도 있죠. 그러다가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가 생기면 그때부터는 영어 공부가 쉬워지죠.

저는 사람들이 너무 공부와 영어 실력 향상에 목을 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공부의 한 방법일 순 있겠지만, 즐겁게 공부하는 것만큼 빠르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죠. 그냥 원어민과 대화를 함으로써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원어민이 있는 영어회화 학원에 가도 되는데 어학연수를 가는 이유는 그 문화를 함께 배우면서 즐겁게 언어를 공부하기 위해서죠. 저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미국에서 유학하는 것 만큼의 영어 실력 향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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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왕By 앤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