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디어 비평 주제는 [부당거래 강요하는 조선일보 갑질 신고합니다]입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7월 28일 오후, 조선일보 갑질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조선일보가 방상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주 일가 이익을 위해 관계사 조선아이에스(조선IS)에 부당거래를 강요하고 이에 불응하는 임직원에 퇴사를 강요해왔기 때문인데요.
이번 신고는 조선일보의 전단광고 대행사인 조선IS 전직 임원인 A씨의 내부 고발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제보자가 민언련에 밝혀온 불공정거래 압박부터 오랜 기간 지속돼 온 관계사에 적자 몰아주기 사태까지, 미디어탈곡기에서 자세하게 털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