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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 한일 정상회담/정부, 위안부 문제 연내해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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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8회 주제는 ‘한·일 정상회담 예정’입니다.
http://www.podbbang.com/ch/10267
이쌍규 정치평론가는 한쪽 주장으로 경향, 한겨레신문을, 반대쪽 시각으로 국민일보, 매일경제를 선정해 이들의 논조를 비교 설명했습니다.
먼저 경향신문은 “박근혜·아베 첫 한·일 정상회담, 양국 관계 전환 계기 돼야”라는 제목으로 “최대 현안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며 이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겨레는 “기대 크지 않은 한-일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해 아베 총리가 전혀 받아들이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별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반면 국민일보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아베 태도에 달렸다”라며 아베 총리의 적극적인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매일경제 역시 “한·일 정상회담 할 말은 하되 만남의 끈은 놓지 말자”라는 제목으로 일본 총리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쌍규 정치평론가는 “시진핑 주석과 7번, 오바마 대통령과 4번의 정상회담을 했던 박근혜 정부가 일본과는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게 됐다”며 “역사문제 해결을 정상회담의 전제조건으로 오로지 밀어붙이다가 곤경을 자초한 박 대통령과 외교 참모들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중일 외교는 동북아의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아베 총리의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 노력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이 합리적”이라며 “경제적인 성과를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주 월·수·금요일 자정 팟빵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이쌍규의 극과극 칼럼뉴스’는 그날의 핵심뉴스를 소개하고, 관점이 다른 칼럼을 재정리해 청취자가 칼럼 뒤에 숨은 관점을 알기쉽게 전달하는 정치시사 팟캐스트입니다.
김민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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