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4847

9회 "정치적 양성애자 반기문의 외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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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 N/정치시사 뉴스】
'신넘버 쓰리'는 우선 반 총장이 2006년 UN 사무총장에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행운을 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반 총장이 2006년 10월 UN 사무총장 출마를 선언할 당시 UN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출신의 코피 아난에 이어서 아시아 대륙의 순서였습니다. 특히 아시아 대륙의 다른 경쟁자들은 모두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었습니다. 후보자 중의 한명인 인도의 샤시 타루는 모국이 신흥강국으로 급부상 중이어서 집중 견제를 받았고, 반대로 아프카니스탄의 아스라프 가니는 모국의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태국의 수랏기야는 모국의 정국이 불안한 결격사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반 총장은 검증된 친미 인사로 미국의 입맛에 가장 맞아 떨어졌습니다. ‘신넘버 쓰리’는 또 반 총장이 우리나라 외교부 근무 시절 범했던 치명적인 실수 3가지를 거론했습니다. 우선 2001년 외교부 차관때 한-러 정상회담 합의문에 미국 미사일방어조약을 반대한다는 느낌의 글이 합의문에 들어가는 우를 범해 외교부 차관에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습니다.
2003년 들통난 사실이지만 1991년 용산 미군기지 이전 비용을 한국이 전액 부담하겠다는 문서에 몰래 싸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관때인 2004년 한국인 김선일이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돼 피살된 사건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재외국민 보호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특히 반 총장은 당시 외교부에 항의하는 전화가 빗발치자 “미국은 국민 두 명이 참수됐는데도 국무부에 항의전화 한통이 없었다. 위험지역에 가면 국민 스스로 안전에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 반발을 크게 샀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 : http://www.smartmed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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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4847By 온리원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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