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된 9회 주제는 ‘역사교과서 확정 고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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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쌍규 정치평론가는 한쪽 주장으로 경향, 한겨레신문을, 반대쪽 시각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선정해 이들의 논조를 비교 설명했습니다.
먼저 조선일보는 “이제 국정 역사 교과서 시안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라는 제목으로 “교과서를 부실하게 검증한 교육부의 책임도 작지 않다”라며 이를 강조했습니다.
중앙일보는 “교과서 국정화가 국정 블랙홀이 돼선 안 된다”이라는 제목으로 “여야는 교과서 논쟁을 정치화해 분열과 혼라는 부추기는 형태를 즉작 중단하라”며 냉정하게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반면 경향신문은 “국정화 주역을 똑똑히 기억하겠다”라며 역사를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겨례 역시 “황 총리의 궤변에 담긴 국정화의 본질”이라는 제목으로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군주제에나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쌍규 정치평론가는 “국회 문제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되 예산과 경제살리기 법안 처리엔 유연하게 대처하는 투 트랙 전략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매주 월·수·금요일 자정 팟빵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이쌍규의 극과극 칼럼뉴스’는 그날의 핵심뉴스를 소개하고, 관점이 다른 칼럼을 재정리해 청취자가 칼럼 뒤에 숨은 관점을 알기쉽게 전달하는 정치시사 팟캐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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