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리라”(마태복음 13장 23절)
오늘은 텃밭에 상추씨를 뿌리는 날이에요.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와 동생과 함께 텃밭에 갔어요. 우진이와 동생이 상추씨를 받아서 텃밭에 뿌리는데 동생이 밭에 정확히 뿌리지 못하고 자꾸 실수로 텃밭이 아닌 도랑에 뿌리는 거예요. “효진아 씨앗을 제대로 정확히 뿌려야지.” 그러자 효진이가 “그래? 괜찮아. 그래도 잘 자랄 거야.” 하고 대답했어요. 엄마가 듣고 이렇게 말해 주셨어요. “효진아, 좋은 씨앗이라고 해서 항상 좋은 열매를 맺는 건 아니란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지만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길 위에 떨어지면 흙에 묻히지 못해 사람들에게 밟히거나 새들의 먹이가 되어 버리고 돌밭에 떨어지면 흙이 얇아서 금방 싹이 나오긴 하지만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말라 죽는단다. 좋은 밭에 떨어지고 정성 들여 심으면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얻게 되는 거란다. 그러니 좋은 씨앗을 받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고 좋은 밭에 정성 들여 심어야 한단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좋은 씨앗입니다. 하지만 그 말씀을 잘 듣고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결국 우리의 마음 밭입니다. 우리 모두가 좋은 밭이 되어서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백 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요.
-박우진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민(유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