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그램 상자에 넣은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원문☞
동아일보 최영해 칼럼 <채동욱 아버지 전상서>
아버지, 미국에 온 지도, 벌써 보름이나 됐네요.
뉴욕에서 아버지를 사랑하는 아들 올림.
이 칼럼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엄마의 말을 듣고 자라온 아이의 입장에서 쓴 창작물입니다.
이 칼럼은 검찰총장 혼외아들 논란의 사실관계를 단정했다는 비판과 함께 최대 피해자인 어린 아이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발상과 상상력, 내용 모두 유치하다는 평가도 잇따랐습니다.
저 역시 비슷한 인식으로 애너그램을 만들어 봤습니다.
무려 101개의 음절을 이리저리 뒤섞어 봤더니 이런 문장이 탄생했습니다.
교정☞
최영해 전상서
채동욱 검찰총장 아버지와 혼외 아들 여부에 이의 없이,
재벌일보 입, 장관 입에서 나온 말들을 아버버 써서
엄마를 사랑하는 작은 아이라도 다 아니
아, 욕창의 고름 물이 쓴 듣보 칼럼,
뉴동아 칼럼계의 지존됐네요.
미국에 온 채동욱 지지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