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인터뷰 영상출처 - 무채색필름
#심권호 #올림픽 #레전드
1. 출생
심권호는 1972년 10월12일 경기도 광주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로 따지면 성남시 수정구 입니다.
어릴때부터 남다른 운동신경과 체급에 비해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초등학교때는 운동에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2. 피지컬
심권호는 160cm로 항상 같은 체급선수보다 작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성기 당시 몸무게의 4배에 가까운 200kg을 들어올리는 괴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흔히 말하는 3대 500을 쳤다고 합니다.
3. 바르셀로나
1992년 21살이던 심권호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권덕용선수를 꺾고 48kg급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 세계최강
이후 1993년부터 모든 국제대회에는 심권호가 출전하게 되었고 199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게 됩니다.
이때문에 애틀란타올림픽이 시작되기도 전에 심권호는 이미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습니다.
5. 체급변경
모두 심권호는 끝났다고 말했고 심권호를 위로했습니다.
운동선수가 체급을 바꾸는건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심권호는 체급을 바꿔 54kg급에 도전했고 2년뒤 1998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합니다.
모두들 기적이라고 했지만 심권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기존체급의 선수들을 제치고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6. 시드니올림픽
심권호는 8강전에서 독일선수와 경기에서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역전승을 하면서 4강에 진출합니다.
4강전에서는 북한선수를 만나 10:0으로 제압했습니다.
그리고 결승에는 당시 세계최강으로 군림하던 쿠바의 라자로 리바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상대 리바스 선수는 겨드랑이를 파서 넘기는게 특기인 선수인데 심권호선수의 철벽방어에 결국 짜증과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심권호 선수는 금메달을차지했고 두개의 체급 그랜드슬램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모두가 안된다고 말했지만 심권호선수는 끈기로 해냈습니다.
7. 진실과 거짓
심권호는 2체급 그랜드슬램이라는 놀라운 업적 이외에도 대단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심권호는 아시안게임에서 단한번도 패배한적이 없으며 레슬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대단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레슬링선수였다는 사실도 부정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또다른면에서 조금은 부풀려진것도 있습니다.
1995년부터 국제대회 204전204승이라고 방송에 나온적이 있지만 심권호선수 본인이 한말은 아닙니다.
또한 심권호선수가 체급을 바꾸고 단한번도 패배한적이 없다고 알고있는 분들도 있으나
급하게 체급을 올렸던 1997년에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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