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은 애초부터 치료적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오늘날 힐링이란 말이 유행하지만 그 힐링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바로 치료에 해당한다.

1700년대 유럽에서 시작된 최면은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증상을 없애거나

고통을 치료하고자 하였다.

그래서 많은 최면가들의 노력으로

치료적 최면은 발달하였다.

비록 당시이 상식이나 의학적 패러다임에

맞지 않는 원리와 방법에 의한 시도였지만

실제적으로 의학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많은

증상들을 치료하고

심지어 마취없이 수술도 하는 성과를 보이는

과정을 통해서 최면은 조금씩 의학적, 학문적

관심을 받게 되었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학계에서는 새로운 분야인

최면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시대가 있었지만

이제는 과거에 비해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의 주요 의과대학 병원에서는 최면 치료를 활용하여

많은 난치병들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고 있다.

최면치료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병원에서 활용되는 것 중에서는 '무통분만'이나

'최면수술'과 같은 것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산모가 출산할 때면 큰 산통을 겪는다.

하지만 최면 상태에서 아기를 분만하게 되면

무통 분만이 가능해진다.

또한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마취제없이

최면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최면수술의 사례도 많이 있다.

그것을 최면수술이라고 한다.

이 모두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에 의한 각종 현대병들을

최면치료를 통해서 해결한다.

알레르기 치료도 그 중의 한 가지이지만

암을 비롯한 증상들에 최면치료가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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