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3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 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6·4 지방선거 구도가 한창이던 지난해 5월 조희연 당시 후보가 상대 고승덕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입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시곗바늘을 1년 전으로 돌려 상황을 찬찬히 톺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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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정유경 한겨레 기자
출연 : 이재훈, 박현철, 박수진 한겨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