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두 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에서는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 안현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안 선수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차지해 한국 쇼트트랙의 '황제'로 불렸지만, 국내 쇼트트랙팀 파벌 문제와 부상,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 빙상팀 해체 등으로 마음고생을 겪다가 러시아의 러브콜을 받아 귀화를 선택했습니다. 안현수 선수의 삶을 되짚어 봤습니다.
진행 : 이재훈 한겨레 기자
출연 : 박현철, 박수진, 윤형중 한겨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