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통화 무료 제공한 뒤 데이터 사용료로 상쇄
휴대폰 사용 행태 맞춰 비즈니스도 바뀌는 차원
통신사 공격적 마케팅으로 ‘데이터 중독’ 우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란 최저요금 3만원대부터 음성통화는 제한 없이 쓰되, 요금을 데이터 사용량에 연계해 내도록 단순화한 제도입니다. 이 요금제가 처음 출시됐을 때, 기존 체계와 선을 긋는 새로운 제도로 소개된 탓에 적지 않은 파장을 던졌던 게 사실인데요. 데이터 요금제를 둘러싼 논의에서 간과된 측면은 없는지 살펴봤습니다.
진행 : 이재훈 기자
출연 : 박현철, 정유경,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