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호흡기질환인 메르스(MERS)의 감염환자(68세, 남)가 국내에서 지난 5월20일 처음 확진된 이래, 24일째인 5일 오전 현재 4명이 숨졌고, 감염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확진환자들의 감염경로가 ‘병원시설 내 감염’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혹시라도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병원 바깥으로 퍼져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 다른 양상을 보일지도 모른다는 점이 국내외에서 초미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석균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을 모시고 메르스 감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