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건축설계업체 2곳과 공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일부 종목을 옮기는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3720억원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분산 대상은 강원도 올림픽이라는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경제 효율성이 높은 아이스하키장 1·2, 피겨·쇼트트랙 빙상장, 알파인스키 경기장 등 4곳을 택했습니다. 한겨레 토요판팀 윤형중 기자가 출연해 평창올림픽 분산 개최가 왜 필요한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윤형중 기자는 "가리왕산, 아직 모근은 남아 있다"는 명언을 남겼는데요. 직접 확인해보세요.
진행 : 이재훈 한겨레 기자
출연 : 김원철, 박현철, 윤형중 한겨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