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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에서 우리는 언어학적 그리고 고고학적인 증거들을 바탕으로 최초의 인유어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 살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죠. 그들은 흑해와 카스피안해 북쪽, 현대의 동유럽지역의 유라시안 대평원을 중심으로 기원전 4500년-2500년대에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 동안 이루어진 여러 조사와 발굴을 통해 이 사람들은 인류 역사 최초로 유라시아 대평원에서 유목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들의 언어는 인유어의 시작이었음이 밝혀집니다. 현대에는 yamnaya horizon 이라는 학명으로 불리고 있죠.
이 yamnaya horizon, 즉 유라시아 대평원에서 유목생활을 시작한 최초의 사람들은 어떤 계기로 대평원에서 살아가게 되었을까요? 우선 그들을 다른지역의 동시대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발칸반도에는 이미 곡식을 경작하며 정착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메소포타미아나 중동지역에서는 보다 발달된 기술과 문명이 싹트고 있었죠. 따라서 농경을 비롯하여 더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동시대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비교해 볼때 그들보다 여타 유리한 조건이 없어 보이는 유목민, yamnaya horizon, 최초의 인유어 사람들의 언어와 문화가 어떤 이유로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광범위한 지역, 즉 유럽과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는지 그 이유들을 차례차례 알아보죠.
지난 이야기에서 우리는 언어학적 그리고 고고학적인 증거들을 바탕으로 최초의 인유어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 살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죠. 그들은 흑해와 카스피안해 북쪽, 현대의 동유럽지역의 유라시안 대평원을 중심으로 기원전 4500년-2500년대에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 동안 이루어진 여러 조사와 발굴을 통해 이 사람들은 인류 역사 최초로 유라시아 대평원에서 유목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이들의 언어는 인유어의 시작이었음이 밝혀집니다. 현대에는 yamnaya horizon 이라는 학명으로 불리고 있죠.
이 yamnaya horizon, 즉 유라시아 대평원에서 유목생활을 시작한 최초의 사람들은 어떤 계기로 대평원에서 살아가게 되었을까요? 우선 그들을 다른지역의 동시대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발칸반도에는 이미 곡식을 경작하며 정착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메소포타미아나 중동지역에서는 보다 발달된 기술과 문명이 싹트고 있었죠. 따라서 농경을 비롯하여 더 발전된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동시대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비교해 볼때 그들보다 여타 유리한 조건이 없어 보이는 유목민, yamnaya horizon, 최초의 인유어 사람들의 언어와 문화가 어떤 이유로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광범위한 지역, 즉 유럽과 중앙 아시아 지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는지 그 이유들을 차례차례 알아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