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링크 : https://youtu.be/cxXzlyp9o5E

+ 문자스크립트 : https://tinyurl.com/talda-e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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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언어 / 음성언어 / 수어.

그 중 혜미의 언어는 손의 움직임과 표정, 몸짓 모두를 포함한 ‘수어’다.

우리 사이에 장애가 있고 없음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어떤 경계가 있다.

혜미는 그 경계를 허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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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영국, 벨기에, 독일에 머물며

다양한 세계의 농문화를 경험하고,

그 세계 속에서 또다른 정체성들을 알아감을 통해,

여러 경계를 허물고 확장되어 간 그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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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제,

아시안, 여성, 농인 정체성의 그가 속했던 한국의 농인 사회를

수많은 다른 농문화들과 청문화에 알리고,

그녀의 사회에 새로운 문화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우리 사이의 또다른 경계를 허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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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수많은 시도와 활동들, 코로나 시대의 근황 등을

반짝이는 박수소리와 함께 들어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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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다팟캐스트 #떠나도괜찮아_돌아가도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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