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아메리카대륙에서 사냥꾼으로 이름을 날리던 휴 글래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들을 데리고 동료들과 함께 사냥을 하던 중 당시 가장 두려운 대상이었던 회색곰을 만나 습격을 당하고, 사지가 찢기는 변을 당하게 됩니다. 이에 동료 존 피츠 제럴드(톰 하디)는 아직 목숨이 붙어있는 휴를 죽이려 하고, 반항하는 휴의 아들 역시 살해하고 살아 있는 휴를 땅에 묻고 떠나 버립니다. 휴는 하나뿐인 아들을 죽이고 자신을 배신한 동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지가 찢긴채로 그들을 다시 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