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2월 6일 새벽, 전북 완주군 삼례읍 나라슈퍼에서 77세 할머니가 테이프에 묶인 채 질식사한 강도치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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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사건은 단순한 강도 사건이 아니에요. 17년 동안 누명을 쓴 세 청년의 이야기예요. 사건 현장은 삼례화산2길 37-9, 작은 슈퍼마켓이었죠. 새벽에 3인조 강도가 침입해 주인 부부와 장모 유씨를 테이프로 묶고 금품을 털어갔어요. 그 과정에서 유씨 할머니가 숨졌고요.[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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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9일 후, 인근에 살던 19살 최○○, 강○○, 그리고 20살 이○○, 이른바 '삼례 3인'이 잡혔어요. 그들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고 해요. 재판은 대법원까지 갔고, 1999년 말에 3년에서 6년 징역형이 확정됐죠. 최○○는 지능지수 70으로 지적장애 3급, 강○○는 74로 지능박약자였고, 둘 다 19세였어요. 그런데 수감 중 교화위원에게 "경찰에서 발바닥과 손바닥을 경찰봉으로 맞고, 손발로 머리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