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된 이후,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인간적인 방법을 쓰고 인간적으로 유리한 쪽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제가 좋아 보여서 선택한 것은 결국 허망하게 끝났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당시에는 바보 같고 손해보험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유익한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장 보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맞든지 맞지 않든지 일단 그 말씀을 따르기로 정했을 때, 제가 신앙적으로 많은 축복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 하나님 앞에 제물을 그리기 전에, 구약 시대에 소나 양을 불태워 제사를 드렸던 것처럼 육신의 생각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불태워 죽이고 하나님 말씀만 높일 대, 하나님은 그 제사를 가장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만족해하실 것입니다. 그런 귀한 축복이 여러분에게 임하여,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친구가 된 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의 귀한 친구가 되는 복된 삶을 누리시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