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과연 그럴까. 사람이 확신할 수 있는 감정은 그다지 많지 않을지도 몰랐다. 확신이 없는 게 꼭 나쁜 것도 아니었다. 이제까지 그는 대체로 모든 일을 불확실한 가운데 결정해왔다. 잘 된 일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일도 있었다. 확신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편혜영의 '밤이 지나간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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