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난다는 어느새 옛날 말이 되어버린 현실. 언제부턴가 우리사회는 이미 내가 설 자리가 정해진 것마냥 더이상의 희망도 더 나은 삶을 살도록 하는 유일한 사다리조차 없는 걸까요.

개인의 노력으로는 그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걸까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이 불가능해져버린 시대, 개천에 남아있는 물조차 다 말라버릴까 걱정입니다. 똑같은 잠재력이 있지만, 가난하다고 그 잠재력을 인정받지 못하다면 부유하다고 잠재력 이상을 인정받는다면, 자신의 노력에 대한 결과가 태어날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다면, 그 누가 노력을 하려 할까요.

6월29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6월28일 문화다락방-팝스메들리 시간입니다.

질투의 화신 - Lovesome

고교처세왕 - 돌아오는 길

괜찮아 사랑이야 - 잠 못드는 밤

군주 - 계절사이

각시탈 - 굿바이데이

혼 -령혼

완벽한 아내 - 그대가 모르게

쌈, 마이웨이 - 또밤이 지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