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8일 - 쓰리콤 과거 나치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포로들에게 편지 쓰기를 허용했다고 하는데요. 그 편지를 검열하기 때문에 실은 그곳의 실상을 당연히 알리지 못했겠지요. 한번은 한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검열 때문에 '잘 지내고 건강하다'고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적어 보냈지만, 그 자녀들은 '행간'을 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때로 서로의 행간을 읽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나 잘 지낸다'는 말을 곧이곧대로만 들으면 그의 아픔과 슬픔을 놓칠 수 있거든요 진행자 이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