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면서도 행복을 찾으려는 하루. 고개를 두리번거리다 이내 지쳐, 홀로 커피 한 잔에 마음을 드리우는 날. 미래를 향해 잘 걸어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는 날. 세상의 눈빛과 의식에 주저하고, 나조차도 모르겠는 하루의 연속. 그날 소중했던 건 결국 오늘 하루가 아니었을까?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이지만,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건 처음 만나는 오늘이다.
3월31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3월 31일 문화다락방-그녀와의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 강아나와 함께 산책할 책은 이보람 저 어디쯤인지 모르겠는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