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껍데기로 아무것도 할 수 조차 없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건 없겠죠
하지만 더 괴로운 일은 그 누구도 날 알아봐주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내 자신이 사랑하는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되는 것.
어쩌면 삶이란 주어진 시간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 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멋진 일일지도 모릅니다.
4월14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4월 14일 문화다락방-그녀와의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 강아나와 함께 산책할 책은 저자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