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에서는 안무가이자 움직임 교육자이신 조희경 순환창작소 대표님을 모시고 관객과 몸에 관해 얘기해봅니다.
우리가 작품 감상을 포함한 미적 경험을 할 때 무의식적으로 여러 신체적 움직임들이 동반됩니다. 이에 감상자의 몸 상태와 감각에 따라 관람 경험이 다채롭게 나타날 수 있고, 감상 또한 영향을 받는다고 격주로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 조희경 대표님과 함께 몸학과 신체 감각에 대해 질문하고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멤버들도 몸, 관객, 그리고 창작의 상호 관계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면서 직접 몸을 인지하는 시간을 잠시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화도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