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 시리즈는 인터뷰가 아닌 초대 멤버 ‘ㅂ’씨와 격주로 간의 대담입니다.
‘ㅂ’님은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시다가 얼마 전 한국으로 들어오셔서 작업을 이어나가고 계시는 작가님이십니다. 이번 대담에서는 격주로의 취지에 맞춰 작가가 아닌 한 분의 미술 애호가로서 실명이 아닌 이니셜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동시대 예술계에서 작가이자 관객이라는 중첩된 정체성을 가지고 생활하는 이야기를 소탈하게 사담과 곁들여서 나누어 보았습니다. 1부는 창작과 관객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폭넓은 대화가 이어지니,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담에서 ‘ㅈ’씨는 아쉽게도 개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