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생산성은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결정되는데 그 사정이란 150년전 마르크스가 말하는 사정과 지금이 크게 다르지 않다.
엄밀히 말해 지금 우리의 사정이 영국의 150년전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의 퇴행이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우리는 이 퇴행을 어디까지 지켜보기만 할 것인가.
어렵다.
예상했던 대로 자본론 1장은 어렵다.
진도는 더디게 나간다. 그럼에도 벌써 1장 2절이다.
더디지만 함께 간다.
김공회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하어영, 김민경 기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