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엄마, 아빠들과 만날 행복한 상상으로
무작정 시작해 본 10개의 씽투 이야기.
업로드 8회만에 1만 건을 훌쩍 넘겨
다운로드해주신 성원에 감사하며
시즌 1을 마무리짓고, 시즌 2로 넘어가려 합니다.
"맞아맞아. 우린 모여야해."
매 회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입에 거품물고 끝났기에,
이번 회 제목은 ‘기승전공동체’입니다.
거북스럽게 옥죄는 군사부일체 말고,
서로 토닥여주고 북돋아주는 재생공동체,
자기의 욕구와 달란트(에르곤)를 발산해
큰 일 한번 쳐보는 즐거운 공동체가 뭔지 찾아봅니다.
이 참에 오지랖을 넓혀,
고급진 육아공동체 기획자가 돼보는 건 어떨까요.
그것만이 힘들고 축축한 독박육아를 벗어나는 탈출구일지도요.
시즌 2에선 그 구체적 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10화는 10.15일 공개방송으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