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김연경 #서남원 #김사니 #무단이탈
최근 여자배구는 조송화선수와 김사니코치의 이탈과 이에따른 서남원감독의 경질문제로 하루하루 시끄럽습니다.
조송화선수는 서남원감독과의 불화로 팀을 무단으로 이탈했으며 팀은 연패에 빠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시기에 팀을 챙겨야 하는 코치까지 무단으로 휴가를 내면서 사태가 더욱 커지게 되었고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구단은 무단이탈한 선수와 코치가 아닌 감독과 단장을 경질하고 이탈했던 김사니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세우면서 사태를 안일하게 수습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팬들의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사태를 지켜보던 김연경은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일어나는 사건을 겨냥한듯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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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화려하고 좋아 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는걸.."
그릇이 커지면 많은 걸 담을 수 있는데 우린 그 그릇을 꽉 채우지도 못하고 있다는 느낌..
변화가 두렵다고 느껴지겠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가 변해야 될 시기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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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만으로는 김연경이 어떤말을 하고싶은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김연경선수가 한국 여자배구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사실은 알수 있습니다.
특히 썩었다는 워딩을 보면 여자배구의 현실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걸 알수 있으며 곪았다는 표현은 언젠가 터질것이 터졌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다만 김연경선수의 글이 구단을 향한건지 선수들을 향한건지 알수 없습니다.
사실 이번에 이슈가 커진 이유도 여자배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여자배구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이렇게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과거엔 인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연경선수가 터키리그에 진출하고 세계 최강이라고 불리는 선수들과 경쟁해서 MVP를 차지하고 전세계 최고 연봉을 받게되면서 여자배구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연경선수는 세계 최고의 몸값을 포기하고 한국 여자배구를 위해 연봉을 낮추고 한국에서 1년동안 뛰면서 여자배구에 대한 관심도를 올립니다.
더불어 불가능에 가까웠던 올림픽 4강까지 이뤄내면서 현재 여자배구의 인기는 프로야구 못지 않게 올라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재 김연경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김연경선수의 말처럼 그릇이 커진다면 (리그가 커지고 인기가 올라간다면) 더 많은것(많은 팬들과 기회)을 담을수 있을겁니다.
이번에는 IBK의 문제가 불거졌지만 비단 IBK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구연맹은 여자배구의 발전을 위해서 썩은부분을 도려내고 재정비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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