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첫 방송으로 인사드립니다.

첫 방송인데, 작년 마지막 날 녹음한 내용이 올라가네요;;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의미를 부여하기 좋은 날이어서 그런가 갑자기 시부엉이가 자기 이름을 밝혀버려서..

.조금 놀랐지만 뭐 아무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새해지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아요.

그저 한 해를 잘 견뎌왔구나, 그리고 이제 또 견뎌야 하는구나 정도?

고문과 고문 사이 잠깐 쉬는 시간이 온 것 같은 기분인데,

녹음 파일을 들어보니 도입부에서는 그런 생각들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네요;

방송 들어주시는 여러분은 어떤 기분으로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시작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