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을 주제로 하는 42회의 2부입니다.

전화연결을 통해 다른 시간을 살아내고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끼리 또 산에 오르는 동안 중독에서 시작된 대화는 외로움과 고독으로 향해가더군요.

대화를 나눌 때에는 거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 갔기 때문에 몰랐다가

.....

편집이 마무리 된 방송을 듣고 나니 아 이런 대화를 나누었구나 하며 기억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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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6주간은 미리 주제를 뽑았습니다!!

미리 뽑고, 목차랄까 소주제랄까 그런 것들까지 뽑고서 무엇을 이야기할지

어떤 생각을 미리 해보고 만날지 등을 정해두었으니 조금 더 방향성이 선명하고

깊이 있는 방송이 되지 않을가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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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제안내

43회 - 생각 멈추기

44회 - 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45회 - 차선책을 맞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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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을 해준 은삼이 말로는 역대급 노잼이라는데 믿고 싶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