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6월 18일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고 노사가 함께 협력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주고받는 상생의 경제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상생전략을 21세기 새로운 경제도약 전략으로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전략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전략을 새롭게 구축하는 전략적 변곡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적 지지와 양해가 반드시 있어야 하고, 집단간 이견이나 이해관계 대립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상생의 경제를 이뤄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