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김연경 #여자배구 #야구 #팬서비스
1. 경기력
이번올림픽에서 야구가 보여준 경기력은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올림픽 전에 코로나 방역수칙을 위반하면서 술을 퍼먹다가 국가대표 엔트리에서 빠진 선수들도 있어 비난이 더욱 셉니다.
더불어 용병술이나 전략이 전혀 통하지 않았고 이에따른 감독과 야구협회의 문제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자배구역시 학폭으로 인한 선수의 부재가 있었습니다.
당연한 일이고 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배구 연봉 10위권 선수 2명이 빠진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자배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경기력과 정신력을 보여주며 불가능해 보이던 4강까지 이뤄냈습니다.
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어떠한 경기를 했는지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2. 팬서비스
야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팬서비스는 고쳐지고 있지만 기타스포츠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포츠중에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야구지만 팬서비스 수준은 최악입니다.
대한민국 간판스타 이승엽도 한때는 이런 마인드였습니다.
(지금은 반성한다고 합니다.)
반면 오랜기간 비인기종목으로 설움을 받았던 여자배구의 팬서비스는 항상 따듯합니다.
팬들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팬들이 있어야 본인들이 있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월드스타 김연경도 팬서비스에 예외는 없습니다.
3. 사생활
잊을만 하면 터지는 야구선수들의 사생활문제는 항상 크게 이슈가되지만 협회의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음주운전, 성희롱, 승부조작등 사건도 다양합니다.
이런 사건 뒤에도 선수들은 조용히 지내다가 경기장으로 돌아옵니다.
이번에 호텔 접대부사건 그리고 방역수칙 무시로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고
이 사건으로 인한 올림픽 경기력 약화는 많은 팬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1982년 KBO 리그 출범 당시 슬로건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수들이 하는 경기를 어린이와 보고싶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4. 군면제
오랫동안 이어져온 메달리스트에 대한 군면제도 다시한번 수면위에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거 베이징올림픽에선 야구에서만 무려 14명이나 군면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사실 야구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을 제외하면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종목입니다.
또한 6개팀만 출전한 올림픽에서 고작 3등을 차지한 야구선수가 면제혜택을 받는건,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야구에 대한 질책과 정도가 지나친 비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사람들은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서비스에 진심인 선수들이 늘고 있습니다.
팬들의 쓴소리는 야구가 망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변화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야구뿐 아니라 국내 여자배구, 그리고 다른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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